연수구 청학동 새마을부녀회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소외받는 이웃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최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그리고 통장자율회 등 청학동 자생단체의 지원과 후원이 있어 더욱 따뜻한 행사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부녀회원 모두는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 김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전달되었고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모두 몸은 피곤하고 지쳤지만, 매년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과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즐거움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절기 행사로 자리 잡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청학동 주민센터 ☎ 810-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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