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중풍, 척추장애 및 관절염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및 침 시술, 건강 상담 등 포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삶의 희망도 전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에 임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서비스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