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 자전거 수리 센터’에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료 자전거 수리 센터는 지난해 총 4,20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등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구청 상징광장에서 상시운영 하고 있으며, 13개 동 주민 센터에서도 순회운영하고 있다.
체인·기어·브레이크 점검, 펑크수리, 공기주입, 안장·핸들 조정, 체인 기름칠 등 기본 수리는 무료이며,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원가에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고 자전거 수리 센터뿐만 아니라 자전거타기 무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