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현안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와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직원들 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을 통한 구성원들의 갈등해소를 위해 매월 1박2일 일정으로 올해 총 10회에 걸쳐 직원 힐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제1기를 시작으로 매회 약 30여 명의 소규모 인원을 구성해 직원들의 교육 참여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이론 및 직무교육은 배제하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최근 실시한 제2기 직원 힐링 교육 프로그램은 이재호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연수구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삼척을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삼척의 대표축제 맹방 유채꽃축제와 자전거 하이킹에 참가하여 자매도시 축제의 격을 높이고, 유채꽃밭과 바닷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구청장은 “직원 힐링 교육 프로그램이 현안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청장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을 해서 업무복귀 후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