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회장 진안식)는 최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연수둘레길 제5구간(연수동주차장~동막역)에 새장을 설치했다.
아트트리는 지난달 옥련1동 한부모 가정에 TV선반 등 맞춤형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진안식 회장은 “지속적으로 연수둘레길에 새장을 설치해 사람과 자연을 공생하는 맑고 깨끗한 연수구가 되는 데 이바지 하겠다”며, “우리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목공동아리 아트트리는 생활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 목공을 매개로한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목공작품을 기부하고,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목공의 재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트트리는 관내에 목공의 재능이 절실히 필요한 곳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만들고, 고치며,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