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취약시간대 환경오염행위 및 악취 발생을 집중 감시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설 야간 환경순찰을 실시한다.
남동산업단지 등을 중점으로 평일 6시 이후 연수구, 시, 남동구가 순번을 정해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승기천 우수 유입구 및 폐수 배출업소 최종방류구 확인과 환경우심(취약)업소 및 악취 중점관리 사업장 등을 감시한다.
구는 공무원과 민간 환경감시원이 조를 이뤄 야간 순찰하는 방식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업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상설 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자율적 환경감시를 도모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