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씨름단 성현우 선수가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청장급(85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초. 중. 고. 대. 일반부 120여 팀, 9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성현우 선수는 경기 마지막 날 17일 일반부 개인전 청장급(85kg 이하) 결승전에서 태안군청에 윤홍식 선수를 상대로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우승했다.
이 외에도 일반부 용장급(90kg 이하) 결승에서 올해 입단한 신인 김민혁 선수가 파란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4월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자 구자원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팀이 재정비 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씨름 명가 연수구청 씨름단의 앞으로 남은 2017년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