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구립해돋이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으로 해돋이도서관은 국비 천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존재의 세 가지 소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9회, 탐방 3회로 진행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1부 ‘생산, 자본 그리고 소비’, 2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부 ‘소유냐, 존재냐 더 즐거운 소비’ 순서로 진행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위치한 송도의 특성을 프로그램에 담았다”며, “직장인들이 업무 및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 분야로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749-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