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11일까지 승기천 유채꽃밭에 다양한 테마가 있는 포토존 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최근 승기천변에 조성된 16,000㎡ 규모의 유채꽃밭은 삭막한 도심 속을 노랗게 꽃으로 물들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구는 꽃만으로도 화려한 유채꽃밭에 ▲어르신들이 쉬어갈수 있는 원두막 ▲장독대 놓인 시골집 풍경을 재연한 포토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토끼 토피어리 ▲해님달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포토존 등 12개소의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가족들이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유채꽃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유채꽃이 다음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니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