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웃음을 통해 극복하고, 북한이탈주민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다리는 행복이 아닌 만들어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 본부장의 강의를 통해 일상에서 느꼈던 스트레스와 고민을 잠시 털어내고 내 안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배웠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계획된 2회, 3회 사회적응교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