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7일 선학체육관 일원에서 5천여 명의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연수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개회식을 통해 사회복지증진 유공자와 나눔 선행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내 34개 유관 기관 및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사회보장 관련 사업 홍보·시연·체험부스와 그림그리기 대회, 나눔 바자회 등 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변모한 승기천의 만개한 유채꽃밭과 어우러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행사였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오늘 행사를 초석으로 따뜻한 복지도시 연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