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노석)는 다음 달부터 동 지역사회보장체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형남)와 연계해 인천보듬지킴이사업으로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어린이 생일축하’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공모사업으로 생일을 맞이한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수급자 가정의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미역과 문화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어린이는 76명으로 사회복지공무원, 새마을부녀 회원, 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공노석 위원장은 “최근 생활고와 부모의 이혼과 무관심으로 초등학생 아동이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발생을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동 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남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서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어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