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청량산 숲 교실’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안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소나무의 생김새와 나무에 있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진액에 대해 배우고, 벌과 나비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꽃잎의 허니가이드와 물 웅덩이에 있는 올챙이도 직접 관찰하는 등 청량산에 살고 있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배우는 다양한 숲 체험을 했다.
양승태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9월에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통해 생태보전에 대한 의식 함양과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