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최근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함께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250개소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기에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을 교육했으며, 어린이집 아동학대 성폭력 ․ 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에 관한 매뉴얼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 뿐 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도 예방의 차원을 넘어서 사후 관리까지 숙지해야겠다”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보육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존중과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향후에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