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31일 관내 개별 토지 13,5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올해 1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 상승했으며, 대상 토지 13,506필지 중 사유지가 9,038필지, 송도11-1공구 신규 등록 필지를 포함한 국공유지 4.468필지다.
동별 상승률은 청학동 3.8%로 가장 높았으며, 선학동 3.4%, 연수동 3.3%, 옥련동 2.9%, 동춘동 2.0%, 송도동 0.5%순이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송도동 94-1번지 이랜드예정부지로 ㎡당 4백7십4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청학동 217-62번지 도로로 ㎡당 3천9백6십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나 일사편리 인천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incheon.go.kr/land_info)에 접속해 토지소재지를 입력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구청 민원지적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한 토지에 대해서는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7월 28일까지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의신청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민원지적과 내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지가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