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월부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도로명주소 알리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알리미’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홍보 주체가 돼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홍보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알리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3회, 월 30시간씩 관내 공원, 사거리, 쇼핑센터, 지하철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알리미로 활동하면서 구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 제고와 매년 100여개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