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일 인천시와 함께 선학체육관 및 승기천변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환경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승기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꾸라지 방류 및 환경정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생태하천 살리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승기천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승기천을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