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회장 진안식)는 최근 직접 제작한 옷장을 옥련1동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협력기관인 아트트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오는 12월까지 매달 2가구씩 추천을 받아 수혜자가 원하는 생활가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식 회장은 “가구를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들의 얼굴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만들고, 고치고,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는 목공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목공작품기부, 생활가구리폼, 목공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생활문화동아리로, 한국문화의집협회로부터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으로 교부받은 국비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