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정)는 최근 인천가정법원에서 법원연계 이혼위기가족 회복지원사업 전국 사업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인천가정법원과 협력해 전국 7개 시·도 공무원 및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미 부장판사의 ‘법원 후견사업의 목표’ 특강을 시작으로 이숙영 교수(연성대학교 겸임교수, 이숙영심리상담센터장)의 ‘법원연계 이혼상담과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특강과 전국 7개 사업수행기관의 사업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혼위기가족의 해체 예방 및 아동복리증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부처 및 사업수행기관의 상호교류를 증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인천가정법원과 연계해 이혼위기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822-99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