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출물 총괄재난관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관내 대상 시설 10개소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구는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재난 및 테러 등에 대한 교육훈련계획 ▲ 종합방재실 운영실태 ▲피난안전구역 운영 등 총괄재난관리자에 대한 재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들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건축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시설과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자의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며, “하반기에도 실태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화재, 지진, 테러 등 재난 시 대피하는 데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으며, 지하연계 건축물 역시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