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응식)는 최근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순봉)와 매달 3만 원 상당의 현금을 12가구(매월 36만원 상당)에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랑언약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 한명이 천 원을 기부해 한 학급과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1:1로 매칭, 매월 3만 원 상당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12가구에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순봉 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결연사업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식 위원장은 “결연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인천여자고등학교에 감사에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