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주거를 수선하는 ‘소(小)소(笑)하게 해드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보듬지킴이 사업비와 선학동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씽크대 수전셋트 ▲세면대 배수트랩 ▲방충망 등 집안 내 소규모 주거 수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변충진 위원장은 “소(小)소(笑)하게 해드림 사업의 ‘소소하게’는 ‘작다’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소소한 주거 수선이지만 지원 대상자에게는 웃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사업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선을 희망하는 가구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선사항을 신청하면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다해드림’팀과 연계한 현장실사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