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함박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국적 등의 외국인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이주 노동자 및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머그미 한글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일본, 예맨 등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연령대의 외국인들이 모여 수강하고 있으며, 참여 인원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연말까지 진행되며, 강의 운영 중간에도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무료 한글교실을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개발로 외국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센터(☎ 749-61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