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녹지환경 개선을 위해 연수1녹지(남측)정비 사업을 추진해 새단장을 마쳤다.
구는 6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녹지 내 야자매트 1.7㎞를 설치해 보행의 편의성을 높였다.
야자매트는 친환경재료인 야자수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질로 직조한 천연소재로 투수성이 우수하고 내습, 내한, 내열, 내염성이 우수하며, 쿠션감으로 보행자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편의시설로 데크 6개소, 쉼터 3개소를 설치했으며, 조경시설로 산수가든 및 건천을 설치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목 2만여 주, 초화 2만여 본을 식재해 녹지 경관을 개선했으며, 녹지 내 야간조명이 없어 어둡다는 민원에 따라 야간조명 50여 개를 설치해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1녹지(남측)정비 사업 준공식을 오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족화단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