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문화공원 및 부수지공원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해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주 이용자가 어린이들이며, 외부에 있어 오염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지난 1월 관련 법이 시행됨에 따라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의 경우 반드시 현장측정을 해야 하는 등 수질관리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22일 주말을 맞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 등 전반적인 물놀이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이용객들과 만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재밌고 즐거운 장소제공을, 함께 온 가족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겠다”며, “최적의 물놀이장 관리방안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