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최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보육교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시행했다.
연성대학교 유아특수재활과 김수진 교수의 강의로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아닌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권리를 동일하게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육교사로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장애영유아는 조금 특별한 요구를 가진 영유아로 만날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영유아에게 더 잘 해주려는 모습은 오히려 장애영유아를 구분하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됐다”며, “우리 모두는 잠재적 장애인이므로,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력을 더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