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옥련2동 주민센터는 최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하절기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가구는 총 4가구로, 경제적 어려움 외에도 신체 및 정신적 건강과 주거, 자녀양육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세대다.
동은 여름철을 맞아 습기와 해충 등에 취약한 대상세대에 제습제와 해충퇴치약품,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디퓨저, 여름이불 등을 지원하고, 긴급 주거환경개선 필요여부를 점검했다.
동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과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로 동 복지업무기능을 강화하면서 올해부터 일반 동까지 확대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