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송도센트럴파크 주변 및 쇼핑몰 내의 대형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관리 소홀과 조리과정의 부주의로 인한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식자재 입고 및 보관 등의 위생적 관리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행위 ▲위생적인 조리환경 준수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연수구’로 기억되도록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일수록 식자재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도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