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준래)는 최근 과일향기에 사랑 가득 담아 포도 30상자를 관내 8세에서 19세의 자녀가 있는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포도를 구입해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상자들은 “올해 오렌지, 거봉, 참외, 수박, 포도 등 다양한 제철과일을 자녀에게 먹일 수 있어서 엄마로써 행복했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이렇게 받기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정준래 위원장은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소외된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복과일 냠냠 지원 사업’은 제철과일을 섭취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과일을 지원해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세 번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