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반창엽)는 8월 한 달간 여름 방학특강 ‘전통 어린이 예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예절을 통해 어린이의 인성과 인격을 함양하고 율곡 선생의 “구용구사”, “다도예절(차와 힐링 명상)”, “나라사랑(태극기 휘날리며)”, “인성아 놀자”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다도예절 시간에는 차를 우려 사람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예절이 있는 사람은 존중 받으며 사랑 받는다는 것을 마음에 새겼다.
학생들은 명상의 시간을 처음에는 낯설어 실눈을 뜨고 장난을 치다가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의젓하게 자세를 잡고 편안하게 호흡도 해보고 집중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반창엽 위원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수업으로는 채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