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송도센트럴파크 주변 및 쇼핑몰 내의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14일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식자재 관리 및 야채 세척과정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 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3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사후관리를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식재료의 보관기준, 조리․배식과정의 청결, 조리기구 살균․소독 및 조리종자들의 손씻기 등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은 식자재 관리 소홀과 조리과정의 부주위로 발생되므로 영업주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해 식품사고 없는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