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반창엽)는 최근 여름 방학특강 독서캠프 ‘독후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후화 경진대회는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책을 읽고 감명 받은 느낌이나 기억에 남는 동화 속 장면 등을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로 주민들의 호응 속에 2011년부터 현재 7회째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작으로 능허대 초등학교 4학년 정우재 학생의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 우수작으로 유치부 양예원 ‘포켓몬스터’, 초등 저학년부 ‘할머니는 뭐든 뚝딱’, 고학년부 아아현 ‘외가집 가고 싶어요’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6명, 입선 15명 등을 시상했다.
반창엽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