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4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제5회 생명사랑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보건환경 조성 및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VISION・LOGO 및 자살예방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전 시상과 ‘맨 정신으로 살아가기’란 주제로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후 원장은 KBS 아침마당, SBS 뉴스 따라잡기, EBS 60분 부모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많은 부부와 가족 문제를 상담해오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749-817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5명(2015년)으로 OECD 국가 중 13년째 1위로, 구는 문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제1회 생명존중 3분영화제를 시작으로 매년 정신건강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