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구호비 및 생필품지원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긴급한 위기문제에 봉착한 위기가정에 생계․의료․ 주거비 등 긴급구호비를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및 수급탈락․제외가구에는 라면, 고추장, 통조림, 세제 등으로 구성된 월 5만 원 상당의 생필품꾸러미를 3개월간 지원한다.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49-6124)로 문의하면 된다.
변충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주변에 보살핌이 필요하나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