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의 주민모임인 ‘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는 지난 7일 청량로234번길 일대(옥련중학교 통학로)에서 ‘마을길 함께 가꾸기 사업’으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공모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4월 옥련중학교 부근 일대의 노후된 골목길에서 진행된 벽화그리기의 후속 작업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송도초등학교 부근 주택가 일대 벽화그리기 작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작업에는 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와 동 주민센터 및 자생단체, 네오맨봉사단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주민들의 응원과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길이 행복한 옥련1동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