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월부터 취약계층의 자립 환경을 조성하고 이웃을 돌보고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연수’ 구현을 위해 ‘연수구 사랑언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형 복지모델 ‘공감복지’의 일환인 ‘3천 가정 사랑언약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가구에 매월 3만 원 이상의 현금·현물 후원을 결연해 1년 이상 유지하는 사업이다.
구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가정과 지역주민·기업·단체와 정기후원 결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주민, 기업, 학교,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결연을 신청해 현재 187가구의 결연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랑언약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단체, 기업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연중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