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센터장 김종선)는 최근 연수2동 사랑언약가구를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부터 센터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6가구를 선정하고 매월 3만원씩 지원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지원 가구를 직접 만나고자, 가정에서 꼭 필요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곰팡이제거제 등 생활필수품 5종을 가지고 방문했다.
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2급 장애인가구’, ‘홀로 자녀 4명을 키우는 모자가정’, ‘손자와 함께 사는 시각1급 장애인 가구’ 등의 사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다.
김종선 센터장은 “생활이 어려우신 만큼 많이 지원해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갔지만 미소로 맞아주셔서 마음이 따뜻해 졌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