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용담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연수구청장기 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엘리트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감독 안재곤)을 비롯한 1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U-10(10세 이하), U-12(12세 이하)그룹별로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으며, U-10 그룹에서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이 우승, 최강희 축구교실이 준우승, 동구청유소년축구단과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U-12그룹에서는 동구청유소년축구단이 우승,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이 준우승,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과 FC인천씨티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연수구청장기 대회가 최고의 유소년축구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