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동절기 대비 공원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동절기 저온 및 적설, 결빙으로 인한 시설물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원 78개소와 공원화장실 38개소를 점검했다.
공원 내 주민편의시설인 조경, 유희, 운동, 편익시설 등을 중점점검 했으며, 시설물별 점검반을 편성해 ▲수목 및 설비 월동준비 여부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안전점검 ▲결빙으로 인한 낙상우려개소 파악 ▲공원 내 불을 피우는 행위 단속 등으로 동절기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험요인 발굴 및 금지행위 단속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칫 강추위에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 구민들이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