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해돋이도서관은 다음달 16일 퓨전 국악 공연 ‘짙은국악 난다’를 진행한다.
2018년도 대입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도서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민요연곡과 퓨전 창작곡 연주를 통해 다양한 우리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와 더불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정초롱 씨의 ‘쑥대머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악의 젊은 감성을 대변하는 ‘짙은국악 난다’의 공연을 통해 2017년도의 마지막을 도서관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짙은국악 난다」는 전통 소리꾼부터 피리, 대금, 가야금, 타악까지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국악그룹으로,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공연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749-69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