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동춘1동 주민센터는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해 독거사 등 각종 동절기 재난과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시작했다.
이번 상담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이 되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관내 독거어르신들 20여 가구에 동절기 한파 대비 요령, 응급 상황 시 비상 연락망 등이 담긴 안내문 및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주거 환경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보고 상담 및 신청까지 연계도 진행한다.
동 관계자는 “동절기에 더 취약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일부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위험요소를 없애고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