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졸업생 및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보고회 및 인문학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은 선학, 세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의 연합사업으로 구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마을 만들기」,「깨끗한 마을 만들기」,「행복한 마을 만들기」,「소통하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인문학 대학’은 「건강한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40여 회에 걸쳐 특강 및 체험 학습을 진행한 사업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늘 인문학대학 졸업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여러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연수구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