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자치센터(회장 김영채)는 지난 16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이여, EM으로 환경지킴이가 되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 및 EM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EM발효액을 직접 만들어보고 EM활용서와 함께 발효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학생들은 “EM발효액의 효능뿐 아니라 실생활 속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채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EM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친환경도시를 조성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M발효액은 채소·과일 세척, 설거지, 화초 가꾸기에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분무 시 악취를 없애고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