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자립능력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에게 적절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상태 및 재활 요구도를 파악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은 내소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생활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1:1 관절가동범위 증진 및 구축방지 운동, △균형·보행 훈련 △근육활동회복치료 △대근육·소근육 기능증진운동 △협응력 증진 운동 △인지 활동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은 직접 방문해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지지와 가옥구조 개선, 보조기기 지원 및 건강 상담 ·관리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1기 맞춤형 재활 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749-6928)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일상생활자립능력 사전·사후 평가 결과, 49명 중 38명이 향상(77.55%)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참여자의 요구도 및 건강상태를 파악, 공감해 참여자에게 맞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