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심상우)는 최근 발달장애인 4명을 포함한 주민 10여명이 함께하는 생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생활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도 느껴보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원으로 4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수제비누·에코백·사진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우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