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영·유아보육시설(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구토, 장염 형태로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구는 ‘하루에 여덟 번, 삼십초 간 손을 씻는다’는 뜻의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는 한편 아동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신청한 각 집단급식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손 씻기 체험도구인 뷰박스(View-box)와 핸드크림을 대여해 자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의 사용법과 식중독 예방 관련 시청각 자료 등도 제공한다.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수시로 가능하며, 구청 위생관리과(☎749-7983)로 우편 및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