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행복채움 집들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신규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책정된 세대나 동으로 전입 온 저소득층 세대를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담당 공무원과 함께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복지욕구를 상담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5세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올해는 총 36세대의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복지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180만 원은 옥련2동 연합모금액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김의열 위원장은 “우리 동으로 전입 온 저소득층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