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는 다음 달부터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상담가들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러브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독거노인 러브콜서비스’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상담가들이 주 1회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복지욕구 등이 있을 때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해 이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옥련2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박현숙 회장은 “최근 독거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러브콜 서비스’가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옥련2동에는 총 12명의 상담가들이 주1회 4시간씩 주민센터 내에서 근무를 하면서 행정·복지민원도우미 역할 및 자원봉사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