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센터(회장 김태동)는 최근 관내 현대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청춘은 아름다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이름표 만들기, 쌀겨를 이용한 땅따먹기, 손 유희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를 부르며 자신을 소개하고, 쌀겨와 커피가루를 이용한 놀이를 하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4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해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하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