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8회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 경기는 학교부 6개 팀, 클럽부 6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를 거쳐 학교부 1위, 클럽부 1위가 결승전에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 계양구 유소년축구단을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 속에 이번 대회 학교부 1위 부평초등학교를 1대0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재호 수청장은 “안재곤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매일같이 흘려온 땀의 결과”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8년 전국 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짧은 휴식 후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